서산시,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총력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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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총력전 펼친다!

용역 완료, 6월 중 산업통상자원부에 지곡지구 신청 예정
1.84㎢ 면적에, 이차전지 소재 및 관련 산업 유치 계획
기업 자율성, 투자유인 최대 보장, 외국인 투자 적극 유치

  • 승인 2024-06-10 07:4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시청 전경
서산시청 전경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충남경제자유구역'의 지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서산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2023년부터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추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했으며, 18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 후 이를 반영해 수립한 개발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날 시에 따르면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대상지는 서산시, 천안시, 아산시, 당진시 등 4개 시 5개 지구로 서산시는 지곡지구가 포함됐다.



서산시 지곡지구는 지곡면 1.84㎢ 일원에 이차전지 소재 및 관련 산업이 유치될 계획이다.

시는 개발계획이 확정되면 도와 함께 6월 중 산업통상자원부에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은 기업의 자율성과 투자 유인을 최대한 보장하고,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조성되는 특별경제지역이다.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기업은 조세감면, 입지 지원, 국고 지원 및 규제 특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곡지구는 주위 산업단지와 연계할 수 있어 입지적으로 기업이 활동하기에 유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충청남도와 함께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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