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옥천군수의 안남면 순방 모습 |
황규철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기존에 건의된 숙원사업의 추진 현황 설명은 물론, 현장에서 여러 계층의 주민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이 자리를 통해 120여 개의 건의 및 제안 사항이 접수됐다. 마을 도로 및 세천 정비, 주차 공간 확보, 불법 주정차 개선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이 주류를 이뤘다.
이 외에도 △부소담악 관광 활성화 방안 △금강유원지 기반 시설 확충 △묘목산업특구 발전 방안 △폐교 활용 방안 △규제 지역 개선 건의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황규철 군수는 마무리 발언에서 "이번 순방을 통해 옥천의 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주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부서 검토 후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행복드림 옥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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