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옥천군수, 주민과의 대화 '읍면 순방'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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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옥천군수, 주민과의 대화 '읍면 순방' 성료

120여 건의 제안사항 접수. 폐교활용방안, 금강유원지 시설 확충, 묘목특구 발전 방안 등 제시

  • 승인 2024-06-09 09:38
  • 수정 2024-06-09 14:53
  • 신문게재 2024-06-10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사진1) 5. 29. 안남면 방문
황규철 옥천군수의 안남면 순방 모습
옥천군은 황규철 옥천군수가 5월 28일 군북면, 군서면을 시작으로 7일 청성면, 청산면까지 읍면 순방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황규철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기존에 건의된 숙원사업의 추진 현황 설명은 물론, 현장에서 여러 계층의 주민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이 자리를 통해 120여 개의 건의 및 제안 사항이 접수됐다. 마을 도로 및 세천 정비, 주차 공간 확보, 불법 주정차 개선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이 주류를 이뤘다.

이 외에도 △부소담악 관광 활성화 방안 △금강유원지 기반 시설 확충 △묘목산업특구 발전 방안 △폐교 활용 방안 △규제 지역 개선 건의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황규철 군수는 마무리 발언에서 "이번 순방을 통해 옥천의 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주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부서 검토 후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행복드림 옥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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