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정원 조성 '서울대 환경대학원·광교청소년수련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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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정원 조성 '서울대 환경대학원·광교청소년수련관' 맞손

이재준 시장 "손바닥 정원, 수원시 정원문화의 이정표이자 '탄소중립 그린도시' 초석 되길"

  • 승인 2024-06-09 11:29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수원시, ‘서울대 환경대학원·광교청소년수련관’ 맞손
이재준 수원시장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학생들, 광교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학생들과 함께 광교청소년수련관 앞 녹지에 정원 조성을 기념하고 있다.
수원시가 9일 정원 조성을 위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광교청소년수련관이 맞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시는 8일 '서울대 환경대학원·광교청소년수련관' 학생들과 함께 광교청소년수련관 앞 녹지에 정원을 조성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학생들은 광교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수원시 중·고등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 50여 명이 함께 정원을 조성했다.

광교청소년수련관 앞 100㎡ 넓이 녹지에 산수국, 말채나무, 풍지초, 꼬랑사초, 호스타 등 18종 234본을 심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늘 여러분이 만든 손바닥 정원은 수원시 정원문화의 이정표가 되고,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그린도시'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손바닥정원이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원조성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조경설계 스튜디오 수업(담당교수 조경진)인 '손바닥정원 생활랩 프로그램' 연계해 수원시 중·고등학생과 함께 추진했다. 학생들이 기획·설계·시공한 성과물이 마을정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수원=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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