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연과학교육원 |
에디슨발명메이커교실은 미래에 요구되는 창의융합역량을 갖춘 미래 발명가를 육성하기 위한 단계별 발명 교육과정으로 평상시 궁금했던 일상의 물건을 분해해보는 호기심교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상상교실, 상상한 것을 현실화하는 발명체험교실, 나만의 발명품을 만들어내는 나도 발명가 등 4단계로 이루어진다.
호기심 교실은 7월 13일 초등 5학년~고등 1학년 학생 100명을 내외로 운영이 되며 생활가전을 분해하고 발명아이디어를 제출하게 된다.
8월 3일에는 과제를 제출한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상상교실 1·2가 진행되며, 특허검색 및 아이디어 변경, 실물 제작가능 아이디어 구체화, 기자재 활용 방법 교육, 3D프린터 활용 실습 등이 운영된다.
또한, 상상교실 수업 참여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9월 7일에 충북대 프로메이커센터를 방문해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발명체험교실 최종 설계도 제출학생 중 24명을 선발해 10월 12일에 나만의 발명품의 차트를 제작하고 발표회를 연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학교 담임교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주변에 있는 가전제품을 맘껏 분해하는 활동에서 출발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명품으로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숨겨진 창의성과 탐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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