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청사 |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청년농업인 경쟁력 향상와 창농기반 지원을 위해 2024년 청년농업CEO 스텝업 교육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서천군에 따르면 현재 133명의 청년농업인, 4-H회원이 정착해 있으며 2019년 이후 청년후계농업인은 72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 농촌 유입 증가와 관련한 지원정책이 늘어 나는 추세에 맞춰 영농정착 마인드맵 구축,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4-H회원, 청년농업인(45세이하) 30명을 대상으로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된다.
기본과정인 비전 로드맵 작성을 시작으로 심화 과정인 사업아이템 구체화, 유통판매 마케팅 전략, 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청년농업인 우수 현장 견학 후 평가과정으로 개인별 성과물 도출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자신의 영농여건에 맞는 장기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영농창업을 구체적으로 현실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14일까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장순종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더욱 체계적으로 창농을 준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