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경북도) |
이번 행사는 경북을 벗어나 대구 등 다른 지역 청년들에게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을 홍보하고 각 실험실에서 만들어낸 로컬 콘텐츠의 상품성을 검증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 스토어의 2층은 청년실험실의 사업 소개, 프로젝트 전시, 아카이빙 영상 등을 통해 경북살이 청년정책의 브랜드를 홍보했다.
3~4층에서는 청년실험실에서 개발된 위스키 커피, 디자인 굿즈, 농창업 제품 등을 판매하고, 푸드 콘텐츠 촬영 및 스타일링 스튜디오, 모자이크 디자인 채우기, 토마토 모종 심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또한, 로컬전문가와 참여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전충훈 마르텔로 대표, 도원우 리플레이스 대표, 성주현 피키차일드컴퍼니 대표, 심영민 제이샤 디자인 대표와 함께하는 LAB-UP 토크쇼와 네트워킹 파티도 진행했다.
경북 살이 청년실험실은 청년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창업과 경력 개발지원으로 지역 내 일감을 연계시키고, 시군과 함께 지역 유휴공간을 커뮤니티 공간, 숙소 등으로 조성해 청년 실험실의 활동 공간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의 브랜드 가치 등 일감 연계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홍보하고 로컬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로컬의 매력을 활용하여 새로운 기회를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 살이 청년 실험실을 중심으로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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