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부여군과 대전세종충남지역혁신플랫폼(총괄대학 충남대학교)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C)의 일환으로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역 미래인재 양성환경 조성과 생애단계별 평생학습 수요에 대응하고자 9천1백여만 원을 지원받아 ▲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디지털 전환시대 맞춤형 SW 미래교육 강화 ▲ 평생교육 직업능력 개발 및 특화 프로그램 운영이라는 부여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평생학습 과정은 2023년에는 3개 분야 5개 프로그램에 63명 참여·55명 수료하였으며, 이번 2024년에는 2개 분야 4개 프로그램에 모집인원 대비 170%가 접수하는 등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과정은 ▲ 평생교육 교·강사 양성 과정 ▲ 직업능력 교육으로 나뉘어 과정별 총 15회차로 9월까지 운영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대학과 연계해 군민들에게 질 높은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군민들의 희망찬 미래 설계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꿈을 여는 평생학습도시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C)은 지난 2023년까지 약 2억 1000만 원을 지원받아 평생교육, 상권전문가 양성, 유통창업 인프라 구축 연구, 청년 취창업 프로젝트 등 11개 사업을 운영했으며, 148명이 수료하고 40명이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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