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주관으로 열린 이 자리에는 도내 지방세 담당 공무원, 충북세정포럼 위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세정포럼에서는 지방재정 확충 방안으로 사회적 변화에 부응하는 지방교육세의 제도개선을 주제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이 이어졌다.
세정연찬회에선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세정 일반 분야 6건과 체납징수 우수사례 6건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가 진행됐다.
증평군청 재무과 징수팀 오민수 주무관은 이번 발표에서 올해 도내 최초로 도입한'카카오톡 체납안내문 전자문서 발송'의 사례를 발표해 체납징수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도입과정 및 시행, 체납액 안내와 납부 편의 제공 등의 성과 등을 발표해 큰 관심을 얻었다.
심정애 재무과장은"앞으로도 효과적인 체납액 징수 및 납세자 편의도모를 위한 방안 연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2023년에도'환경개선부담금의 지방세입 도입방안'을 주제로 발표해 세정 일반 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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