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충남도민 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 개최

30개 종목별 선수단 체육강시 선전 다짐

출전식 모습

당진시체육회(회장 백종석)는 6월 5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당진시 대표선수단의 2024 충남도민 체육대회의 종합우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충남도민체전은 충남의 15개 시군 선수단 1만2000여 명이 참가하는 충남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로 정식 종목은 32종목이며 이중 시군 성적을 가르게 될 채점 종목은 24종목이고 비 채점 종목은 6종목, 시범 2종목이다.

출정식에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한 김덕주 시의회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송하종 교육장, 기관·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백종석 체육회장은 지금까지 대회를 준비하며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유념해 지금까지 끌어올린 최고의 기량으로 최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가 명실상부한 체육 선도도시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 학생체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회 기간 중 어느 한 사람도 다치지 않고 시의 열정과 기상을 널리 떨쳐주시길 바란다"고 말다.

한편, 2024 충청남도민 체육대회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산에서 개최하며 시 선수단은 종합우승을 목표로 임원 190명, 선수 610명 등 총 800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