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유관기관 합동 다수사상자 도상훈련 실시 |
‘도상훈련’이란 다수사상자 발생 가상상황을 설정하고 모형 소방차, 건물, 마네킨 등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연출할 수 있는 교구가 포함된 도상훈련키트를 활용하여 실시하는 모의훈련으로, 이날 북부소방재난본부, 일산서구보건소, 일산병원 재난의료지원팀(DAMT), 일산서부경찰서, 군(9사단), 대한적십자사, KT가 함께 참여하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 선착구급대의 현장상황 전파 및 각 유관기관 임무 수행 ▲ 임시의료소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 다수사상자 스마트시스템 가동 훈련 ▲ 병원 수용능력 확인 및 환자 중증도에 따른 분산이송 훈련 등이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다수사상자 발생 시 소방의 역할 만큼이나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이런 훈련을 통해 다수사상자 발생 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많은 인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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