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는 괴산군청 위생팀, 군 보건소 감염병 대응팀 및 관리팀이 합동으로 나서 산막이옛길을 찾은 방문객 대상 홍보물을 배부하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식중독 예방수칙을 알렸다.
특히 최근 기후 변화로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아울러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접종이 없고 치사율이 높아 예방수칙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식품안전사고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 관리와 감염병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예방수칙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교차오염방지, 세척·소독하기, 냉장 5℃ 이하, 냉동 -18℃ 이하 등 보관온도 지키기 등 6대 수칙을 지켜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제대로 입고 기피제를 뿌리는 등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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