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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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선정

  • 승인 2024-06-07 11:59
  • 수정 2024-06-09 12:26
  • 신문게재 2024-06-10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청2
홍성군청
홍성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사업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에너지 절약 및 주변환경과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그린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고, 다중이용시설 중 이용자 불안이 높은 노후화된 공중화장실을 개선하여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되어 오고 있는 사업이다.

군은 2024년 4월 초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5월 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500만원을 확보하여 군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탄소중립 친환경 화장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에는 범죄예방을 위해 안심거울, 양방향 비상벨, 안심조명 등을 설치하고, LED 전등, 태양광 지붕창, 절수장치 등 탄소중립 에너지 절약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군민 여러분이 그린 안심 공중화장실에서 편안함과 안전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3월 홍성경찰서와 협력하여 관내 68개소 공중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써왔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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