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7일 갈매기 공원(보령축협하나로마트)에서 건강가정캠페인 No Alcohol Day(노알코올데이)를 진행했다. |
이날 캠페인은 보령시가족센터(센터장 양수정) 주관하에 보령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정윤), 명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덕규)이 함께 참여했다. 보령시민의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를 목표로 '매년 6월 8일'을 알코올이 없는 날로 지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과도한 음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과 위험성을 알리고, 알코올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개선하고자, 혈중알코올농도별 음주 체험, 음주 실태 설문, 절주·금주 서약서 작성,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 양수정 가족센터장은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본인만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도 상처를 줄 수 있다며, 보령시의 건강한 가정을 위하여 본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