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육군발전협회(협회장 권오성) 대전·세종지부(지부장 이기홍)는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6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참배객들을 대상으로 생수를 나눠주는 봉사활동과 안중근 장군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사)대한민국육군협회 대전·세종지부 회원들 모습 |
이번 행사는 (사)대한민국육군발전협회 대전·세종지부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로, 현충일에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수많은 참배객들에게 무상으로 생수를 나눠주는 봉사활동이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이 참배객에게 준비한 생수를 나눠주고 있다 |
회원들은 참배객들을 대상으로 생수 지원과 병행해 안중근 장군의 독립정신과 평화사상을 널리 알려 선열들이 목숨 바쳐 지킨 조국(祖國)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안중근 필체에 내 이름 쓰고 손도장을 찍어 개인에게 증정하는 체험 행사 활동을 벌였다. 또 위국헌신 군인본분(爲國獻身 軍人本分)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후예이자 대한국인(大韓國人)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국립묘지와 태극기를 배경으로 참배객 개인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인증샷 행사를 통해 ‘나라사랑 운동’을 확산시키는 활동을 전개했다.
안중근 장군 필체에 내이름 쓰고 손도장 찍기와 대한국인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권오성 (사)대한민국육군발전협회 협회장은 “저희 (사)대한민국육군발전협회는 육군의 대변자·후원자 ·연결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병역감면 대상 병사 생활비 & 일자리 지원 ▲ 미혼부 병사 양육비 & 일자리 지원 ▲육군복무 중 공사상자 자녀 장학금 지원 ▲전역장병 일자리 지원 ▲참전용사 생활비 지원 ▲해외파병 현지 어린이 돕기 등 6대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한 (사)대한민국육군발전협회 대전·세종지부 이기홍 지부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안중근 장군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매년 현충일에 생수 지원 봉사활동과 안중근 장군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비석닦기와 태극기 꽂기, 묘역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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