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육군협회 대전·세종지부, 생수지원 봉사활동

  • 사람들
  • 뉴스

(사)대한민국육군협회 대전·세종지부, 생수지원 봉사활동

제69회 현충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참배객 대상 생수 나눔행사
안중근 장군 알리기 홍보행사

  • 승인 2024-06-06 14:55
  • 수정 2024-06-06 14:58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이시여 편히 잠드소서.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당신을 응원합니다.”

(사)대한민국육군발전협회(협회장 권오성) 대전·세종지부(지부장 이기홍)는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6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참배객들을 대상으로 생수를 나눠주는 봉사활동과 안중근 장군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temp_1717650671209.-1264330192 (1)
(사)대한민국육군협회 대전·세종지부 회원들 모습


이번 행사는 (사)대한민국육군발전협회 대전·세종지부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로, 현충일에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수많은 참배객들에게 무상으로 생수를 나눠주는 봉사활동이다.



temp_1717650671215.-1264330192
현충원 내부 장거리 도보 이동과 후텁지근한 날씨 탓에 체력 소모와 갈증을 호소하는 참배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생수 지원 봉사활동은 국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육군발전협회, 지역 사회에 헌신하는 단체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는 지부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temp_1717650671212.-1264330192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이 참배객에게 준비한 생수를 나눠주고 있다


회원들은 참배객들을 대상으로 생수 지원과 병행해 안중근 장군의 독립정신과 평화사상을 널리 알려 선열들이 목숨 바쳐 지킨 조국(祖國)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안중근 필체에 내 이름 쓰고 손도장을 찍어 개인에게 증정하는 체험 행사 활동을 벌였다. 또 위국헌신 군인본분(爲國獻身 軍人本分)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후예이자 대한국인(大韓國人)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국립묘지와 태극기를 배경으로 참배객 개인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인증샷 행사를 통해 ‘나라사랑 운동’을 확산시키는 활동을 전개했다.

temp_1717650671217.-1264330192
안중근 장군 필체에 내이름 쓰고 손도장 찍기와 대한국인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권오성 (사)대한민국육군발전협회 협회장은 “저희 (사)대한민국육군발전협회는 육군의 대변자·후원자 ·연결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병역감면 대상 병사 생활비 & 일자리 지원 ▲ 미혼부 병사 양육비 & 일자리 지원 ▲육군복무 중 공사상자 자녀 장학금 지원 ▲전역장병 일자리 지원 ▲참전용사 생활비 지원 ▲해외파병 현지 어린이 돕기 등 6대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temp_1717650671214.-1264330192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한 (사)대한민국육군발전협회 대전·세종지부 이기홍 지부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안중근 장군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매년 현충일에 생수 지원 봉사활동과 안중근 장군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비석닦기와 태극기 꽂기, 묘역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법관 후보에 대전지법·고법 법관 3명 추천
  2. CJ그룹과 자회사 TVING, 동성애 미화 .조장하는 드라마 방영 계획 철회 촉구 규탄 기자회견
  3.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 유성장로교회 창립 70주년 맞아 특강
  4. "행정수도는 내게 맡겨" 세종시 19명 사무관, 공직사회 첫 발
  5. [사설] 스마트팜 청년농 육성… 정착 지원도 중요하다
  1. 9월 어류 3000마리 폐사했던 대전천 현암교 총대장균군 '득실'
  2. 대전과학기술대-청년내일재단 '지역청년 자립과 지역정착' 맞손
  3. [사설] 예산 정국 곧 돌입, 지역 현안 챙겨야
  4. 대한민국 최초 빠델 경기장, 대전 유성 봉산동에 오픈
  5. 정년 65세 시대 개막… 지역 경제계는 '기대반 우려반'

헤드라인 뉴스


대전 커피음료점 하나 둘 자취 감춘다... 매년 늘다 감소세로 전환

대전 커피음료점 하나 둘 자취 감춘다... 매년 늘다 감소세로 전환

동네마다 새롭게 생기던 대전 커피음료점이 한둘씩 자취를 감추고 있다. 소규모 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다는 장점에 지역 상권 곳곳에 잇달아 문을 열면서 업체 간 출혈 경쟁이 심화했고, 저렴함으로 승부를 보는 프랜차이즈 커피음료점이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22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대전지역 커피음료점 사업자 수는 7월 기준 3213곳으로, 1년 전(3243곳)보다 30곳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 커피음료점은 매년 급증해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던 2020년 7월 2415곳에서 2021년 7월 2731곳으로 증가..

3분기 실적시즌 개막…대전 바이오기업 꿈틀하나
3분기 실적시즌 개막…대전 바이오기업 꿈틀하나

3분기 실적 발표에 대전 상장기업들의 주가 추이에 이목이 쏠린다. 시장 전망치가 위축하고 있지만,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 기업들이 연일 최고가를 갱신하며 기대 심리를 고조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대전에 위치한 알테오젠의 주가가 이날 오전 장중 40만 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갱신했다. 이는 1년 전 보다 약 598%가량 급등한 수치다. 장이 마감하는 오후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은 약세로 돌아서며 3.5% 하락한 채로 문을 닫았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상승세는 여전..

[2024 국감] 소진공 국감서 `뭇매`...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등 질타
[2024 국감] 소진공 국감서 '뭇매'...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등 질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뭇매를 맞았다. 소진공이 발행하는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의 부정 유통이 심각하다는 지적과 티메프(티몬·위메프) 긴급경영안정자금 집행률 저조, 수요가 급증한 백년가게 사업 예산을 줄였다는 비판 등이 쇄도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지혜(경기 의정부 갑) 의원은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가 늘어나며 부정유통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건수 대부분이 지류 상품권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2023년 적발 액수만 14..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철거예정 건물을 활용한 실전 위주 훈련 철거예정 건물을 활용한 실전 위주 훈련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

  •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돌입 선포 기자회견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돌입 선포 기자회견

  • 대전경찰청,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