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 이사장단이 5일 오후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를 방문해 양교 간 협력을 강화하는 협의를 진행했다. /건양대 제공 |
건양대를 방문한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 이사장단은 타카기 쿠니노리 이사장, 타카기 히로코 회장, 야마모토 나오코 의학협력센터장 등 8명이다.
이들은 5일 오후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에 도착해 건양대학교병원 신관 10층 김희수박사 기념홀에서 환영식에 참석하고 곧이어 건양대병원과 건양대 간호학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건양대는 김희수 건양학원 설립자이자 명예총장, 김영이 사모,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 이미향 간호대학장, 이걸재 국제교류원장 포함 의과학계열 학과장들과 학생 50여명이 환영식에 참여해 국제의료복지대학 이사장단을 맞았다.
건양대와 국제의료복지대학은 지난 2009년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방학 중 방한 △방일 연수 기회 제공 △상호 간 전공, 임상에 관한 이해 △양국 학생 간 교류 등을 통해 보건의료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일시 교류가 중단됐지만 2023년 8월 국제의료복지대학 나리타·오오카와·후쿠오카 3개 캠퍼스 학생 99명이 건양대를 방문해 학과 프로그램과 한국문화체험 등 하계 단기연수를 다시 시작했으며 건양대 또한 64명의 재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에서 동계연수를 진행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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