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충북교육청, ‘교육발전특구’ 공모를 위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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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충북교육청, ‘교육발전특구’ 공모를 위한 협약

영동군청 교육청 지역대학 지역산업체 협력해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여건 지원하는 정책

  • 승인 2024-06-06 09:57
  • 수정 2024-06-06 13:57
  • 신문게재 2024-06-07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1. 영동군, 충북도교육청-교육발전특구 공모를 위한 협약 (1)
사진 왼쪽부터 정영철 영동군수와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교육발전특구 공모를 위해 협약을 맺었다
영동군은 지난 5일 충북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충북교육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윤건영 충북교육감 및 교육발전특구 공모를 추진 중인 청주시, 증평군, 단양군이 참석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산업체 등 지역주체가 지역의 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말한다.

영동군과 충북도교육청은 협약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협약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영동군은 △영동형 늘봄모델 구축 △글로컬 인재육성 △지역특화 미래교육 △청년 정주 여건 개선 △지역산업 맞춤형 청년 일자리플랫폼 구축 등을 도교육청의 협력을 요청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협약식에서 "영동군과 영동교육지원청은 아동 청소년의 복지를 위해 행정기관간의 벽을 허물고,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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