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
시는 이 기간 집중 강우 시 공공수역으로의 수질오염물질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점 관리 사업장에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자율적인 점검을 유도한다.
또 장마철 환경민원 민원 대기조를 운영하는 한편,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장마 이후에는 기술 지원을 요청한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등에 대한 기술 지원을 통해 시설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기치 못한 사고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지체 없이 환경신문고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오염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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