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박물관 목금토 이야기 프로그램 운영 사진. |
5일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내 청년 문화예술교육사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충주박물관은 이번 사업비를 통해 7월부터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는 선사시대 원시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나는 선사시대 원시인'은 지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선사시대를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선사시대를 원시인이 되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반달돌칼, 돌도끼 등 선사시대 도구를 직접 제작해보며 당시 생활상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총 10회차로 기획됐다.
정해성 충주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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