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준공된 옥천삼양 행복주택 200세대 모습 |
행복주택 건립 사업은 사업비 308억원(LH 건설비 및 군비 포함)이 투입됐다.
2018년 12월 옥천군과 LH가 공동업무협약을 맺고 2021년 12월 착공 후 지난달 30일 준공했다. 13일부터 내달 27일까지 45일간 입주 기간을 지정해 세대별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으로는 7095㎡의 부지에 청년형(21㎡) 78세대, 고령자 및 취약계층형(26㎡) 40세대, 신혼부부형(36㎡, 44㎡) 82세대 총 200세대가 공급되며, 임대료는 면적별로 월 8만~30만원, 보증금은 대상별로 340만~6000만원 정도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행복주택은 지역 청년과 신혼부부 그리고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낮춰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이라며 "행복주택에 거주하면서 기반을 잡아 내 집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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