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읍 품안愛나눔 홀몸 어르신 생신 축하 |
지난 4일, 첫 번째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를 위해 위원들은 어르신과 친구들을 인근 식당에 초대해 생일상을 대접하고 축하 노래를 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어르신은 평소 아껴뒀던 고운 옷을 꺼내 입고 오늘의 주인공 답게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어르신은 "평소 같았으면 혼자 적적한 생일을 보냈을 텐데 이번 생일은 고마운 이들이 함께 축하해 줘 정말 행복하고 꿈만 같다"고 말했다.
김영길 민간위원장은 "어르신이 많은 사람에게 생신 축하를 받고 환하게 웃으시니 마음이 뭉클하면서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홀몸 어르신들이 소외감 없이 지역 이웃의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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