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농협은 3일(황화2리 마을입구, 농협 마산창고 공터, 산지유통센터APC, 견훤왕릉 주차장, 양지1리 마을회관 공터)과 4일(봉동1리 마을회관 공터, 농협 봉동창고 공터, 백제영농조합 옆, 고내6리 딸기집하장, 마전2리 노인회관 공터)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각각의 집하장소에서 차광막을 비롯해 부직포, 보온덮개 등 농촌폐기물을 총 4만 590Kg을 수거했다.
특히, 사업추진 배경은 농업생산 과정에서 다양한 종류의 영농자재들이 사용 후 폐기물로 배출됨은 물론 폐영농자재의 발생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농촌환경 및 토양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농촌폐기물 수거를 지속적으로 펼쳐 농업인이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 등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발생을 막고 환경개선과 농가 일손절감이란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용재 조합장은 “연무농협은 농협이 농민들이 생산해내는 농산물의 유통에 그치지 않고 농산물 생산 기반의 청정화 유지를 통해 소명감으로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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