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날을 맞아 그린훼밀리환경연합 증평군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군민의 환경보전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에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기후위기 동영상을 시청하고 환경보전 유공자들을 표창했다.
이어 군은 그린훼밀리환경연합 증평지부, 자연보호 증평협의회, 자원봉사종합센터와 환경보전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연합 증평지부 김광철 회장이 2024년 탄소공(Zero)감(減) 공감 보강천 만들기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실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 사업은 기후위기 시대 증평의 젖줄인 보강천을 아름답게 가꾸고 보전해 지속가능한 증평을 만들기 위한 주민 주도의 사업이다.
이날은'14명의 보강천 지킴이 발대식'도 진행됐다.
이들은 보강천과 보강천의 지류인 문암천, 문방천, 삼기천을 7개 구간으로 나누어 1개 구간에 2인 1조로 보강천 지킴이활동을 하게 된다.
이 군수는"증평의 젖줄인 보강천을 생태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나서는 각 단체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보강천이 증평의 생명의 원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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