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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군에 따르면 농촌협약은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 정주 여건 개선, 경제활력 제고 등을 위해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 공간 계획의 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 지원하는 제도이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2025년부터 5년간 366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초 거점 육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으로 농촌생활권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에서는 협약 선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2022년부터 농촌공간전략 계획과 농촌공간활성화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비롯한 사업 부서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로 완성된 전략 및 활성화 계획은 사업추진 가능성, 추진 의지, 조직 구성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협약으로 영양읍은 160억 원 규모의 영양 버스터미널 복합화를 추진하고 입암,일월,수비,석보면의 지역 거점시설 건립과 청기면의 공동체 역량 강화 사업으로 관내 6개 읍면 공간 전체의 농촌다움 복원과 생활서비스 기능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영양=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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