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특별시 괴산, 감자특별시 감물'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위원회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땅속의 보물 감물감자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감자 재배 농가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주민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축제로 승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감물감자는 깨끗한 토양과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농산물로 비타민과 같은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여기에 맛이 뛰어나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높은 특징이 있어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다.
이에 축제에서는 감자판매장을 운영하며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초대가수 초청 축하공연 및 마을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마을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아울러 감자캐기 체험행사,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축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감물면은 이번 축제에서 일회용품을 최소화하고 폐현수막을 활용한 다회용 장바구니를 제작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친환경 농특산물 축제 이미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 위원장은"군민들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분들이 이번 축제장을 찾아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맛이 뛰어난 감물감자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시고 즐거움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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