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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태고종 안심정사가 지역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을 위해 백미 10킬로그램 100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지역 주민들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4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안심정사로부터 기탁받은 쌀이 지역 내 학교 및 복지 기관을 통해 대상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심정사 법안 스님은 "이번 쌀 기탁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석 교육장은 "안심정사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쌀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사회의 연대감과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기탁은 지역 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랭킹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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