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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안전디자인센터와 한국안전교육진흥원, 교육과 연구, 강사 양성 등 도시 안전 상생협력 위해 업무 협약식

  • 승인 2024-06-06 03:3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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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나도 당할 수 있다!”

(사)대전경실련 도시안전디자인센터(이사장 이창기. 센터장 박성진)와 (사)한국안전교육진흥원(이사장 노양재)은 5월31일 오전 11시 대전사회혁신센터 커먼즈필드 1층 본관에서 교육과 연구, 강사양성 등 도시안전에 관한 상생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도시안전디자인센터에서 이창기 이사장과 박성진 센터장, 이형복 사무총장, 양우창 유니버셜디자인위원장, 임창호 범죄예방위원장이 참석했다. 또, 한국안전교육진흥원에서는 노양재 이사장과 김덕순 부회장, 이우석 사무총장, 문성열 이사, 이금동 이사 등이 참석해 도시안전디자인센터의 전문성과 한국안전교육진흥원의 현장교육경험 등 두 기관의 장점들을 융합해 도시 안전에 관한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을 형성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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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안전디자인센터는 2011년 대전에서 처음 출발한 이래 전문가 중심의 국내외 도시안전세미나를 개최하고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경찰과의 협력방안을 비롯해 강사양성에 힘써 왔다. 지난해에는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지원을 받아 40여 명의 보이스피싱예방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40여 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올해에도 대전사회혁신센터(센터장 이상호)에 참여기관으로 신청해 보이스피싱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안전교육진흥원은 2022년에 출범해 그동안 20여개 지방자치단체의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해왔고, 올해에도 충남의 기초자치단체를 비롯한 10여개 자치단체의 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다. 최근 한국안전교육진흥원은 광역 수준의 지역본부와 기초자치단체 차원의 지회를 확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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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서 이창기 이사장은 "두 기관이 동시에 추구하는 안전한 도시만들기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각 기관이 지니고 있는 강점들을 최대한 발휘해 시너지효과를 가져 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양재 이사장은 “도시와 농촌안전을 위해 교육사업을 펼쳐 오면서 항상 부족하다고 느껴왔던 전문적 교육자료와 강사양성프로그램에 대해 도시안전디자인센터가 오랫동안 업적을 쌓아 온 만큼 저희는 현장에서 더 내실있는 안전교육을 수행해 갈 수 있게 돼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위 두 기관과 대전대 경찰행정학과, 대전세종연구원 도시안전연구센터의 협조를 통해 보이스피싱 교육을 심화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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