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투버 이승빈, 지역 양로원 어르신 위해 재능기부 및 치킨 나눔

대전사랑의 열매 통해 100만 원 상당 치킨 80마리 기탁하고 양로시설 노인들 위해 피아노연주와 노래 공연 등

인기 유투버 이승빈이 5일 지역 내 양로시설 어르신들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치킨 80마리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대전 관내 양로시설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지원된다.

유투버 이승빈은 이날 물품기부와 더불어 양로시설 어르신을 위해 피아노 연주와 노래공연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벌였다.

유투버 이승빈은 "여름을 맞아 대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과 맛있는 한 끼를 선물해드리고 싶었다"며 "가까운 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여름을 맞이하는 시기에 이승빈 유튜버께서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생 이승빈은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로 전민초등학교에 다니다 전학해 예원학교를 졸업했고, 중국 베이징시 소재 고등학교와 로체스터 대학교 이스트만 음악대학 피아노과를 휴학했다. 2021년 싱글 1집 ‘무지개 대한민국’과 싱글 2집 ‘나빌레라’로 유명하다. 음악과 사회 화합을 지향하는 방송을 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