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는 12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을 대비해 집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로프하강 전 장비를 점검 모습. |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12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을 대비해 집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 2급 시험은 재난현장에서 신속·정확한 구조활동을 위한 전문 구조대원 양성을 목적으로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자격증 시험이다.
평가 항목은 ▲기본역량평가 2개(기초체력측정 및 수영능력) ▲구조기술평가 7개(수중·수상 인명구조, 로프하강 및 등반, 수직·수평구조, 맨홀인명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로 각 항목 별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
이번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태안소방서 소방사 박현기, 소방사 이윤 대원은 5월부터 연습에 전념하고 있다.
이수영 구조구급팀장은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을 위해 땀흘리는 직원들에게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전문 구조대원을 적극 양성하여 현장대응능력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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