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이 4일 제물포캠퍼스 재능관 1층 'JEI HALL'에서 지역 경영인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제공=재능대학교 |
이날 특강에는 재능대 이남식 총장, 연합회 이헌구 회장, 중소기업 2세 경영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혁신 전문가이자 명사로 초청된 이남식 총장은 미래사회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주역인 젊은 CEO들에게 '디지털이 여는 미래학습 혁신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총장은 문화·관광·산업이 융합을 이루는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을 언급하며 "산·학·관이 협업해 로컬에서 가치를 찾는다면 미래사회 동반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로컬 회생을 위해 ▲유동인구 증대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로컬 콘텐츠 구축 ▲산·학·관·연 거버넌스 구축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적극적 도입과 활용 등을 제언했다.
이헌구 연합회 회장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2세 경영인들의 성장 발전을 위해 대학-산업체 간 가교역할을 수행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능대는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최근 제물포캠퍼스 재능관(구 본관) 1, 2층 사무공간을 학생들을 위한 최신식 실습실로 리뉴얼 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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