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유우식 교학부총장, 박용호 학생·취업처장, 장순규 총학생회장, 장형도 부총학생회장 및 학생회 간부들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재학생 500명에게 핫도그와 음료(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티)를 나눠 주며 시험 준비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법학부 22학번 함수민 학생은 "시험기간에 따로 밥을 챙겨 먹을 시간이 없어 곤란했는데, 학교에서 세심하게 간식을 챙겨주어 기분이 너무 좋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이 행사가 계속 이어져 후배들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천대 유우식 부총장은 "이번 기말고사 간식나눔을 통해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학생들에게 격려와 인사를 주고받으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2학기에도 간식나눔 행사와 같이 학생들을 직접 만나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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