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최숙경 대표의원, 기형서 연수구의회 부의장 등 연구회 참여의원 및 연수구청 주택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인하대 산학협력단 변병설 교수가 연구배경 및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4년 6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원도심 공동주택 관리운영 실태조사 ▲문헌연구 ▲갈등 유형화 및 해결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최숙경 대표의원은 "최근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계기로 기초자료를 확보하여 연수구만의 특색 있는 정책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수구 공동주택 갈등관리 연구회'는 연수구 공동주택의 현황과 문제점, 국내 사례 연구 등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수구 원도심 지역만의 맞춤형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발족된 의원연구단체이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연수구의회는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된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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