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8938억 원 편성 금산군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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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8938억 원 편성 금산군의회 제출

기정예산보다 1227억 원 증가

  • 승인 2024-06-05 13:50
  • 수정 2024-11-14 10:42
  • 신문게재 2024-06-07 14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금산군청 전경
금산군이 지역 경제 회복과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8938억 원 규모로 편성해 금산군의회에 제출했다. 금산군은 10일,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기존 예산 7711억 원에서 1227억 원 증가한 8938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증가는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와 순세계잉여금을 재원으로 하며, 일반회계 885억 원, 특별회계 34억 원, 기금 308억 원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금산 행복드림센터 조성 등 도시재생사업 123억 원 ▲아센터 조성 사업 32억 원 ▲금산생활문화 커뮤니티 조성 사업 29억 원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 사업 25억 원 ▲금산 힐링 치유형 워케이션 농촌유학 거점조성 사업 22억 원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20억 원 ▲금산읍 서남부지역 연결순환도로 개설 사업 20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17억 원 ▲마전6리 주차장 조성 사업 15억 원 ▲금산사랑상품권 발행지원 12억 원 ▲방우리 연결도로 개설 12억 원 ▲미래복합 디지털농업교육관 조성 10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번 예산안은 10일부터 열리는 제317회 금산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침체된 경제 상황과 세수 감소로 인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생활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신속히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히 집행해 민생 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금산군의 경제 회복과 주민 생활 안정에 중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산군은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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