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목도초에 따르면 환경부가 전국의 환경교육 분야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우수 업적과 노력 등을 심사한 결과 김 교사가 그 공을 인정받았다.
환경교육과 학교숲 업무를 담당하는 김 교사는 학생뿐만 아니라 전 교직원들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구해온 다양한 야생화를 교내에 식재하고 심어진 식물의 개체 수 증식 등에 나서며 학교숲의 생물종 다양성 확보를 위한 노력에 매진했다.
이후 도교육청의 탄소중립 환경교육 컨설턴트 및 환경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그동안 익힌 지식과 경험을 다른 기관 및 교사들과의 공유에 중점을 두고 교과 교육과정 속 환경교육 융합에 노력했다.
2023년부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괴산군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협력교사로도 활동하며 인근 지역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 및 기후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 교사는"앞으로도 학생 환경교육은 물론 환경에 대해 관찰하고 탐구하며 익힌 지식과 경험을 직접 실천하고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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