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빨래터 사업은 노인 및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불 세탁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현재는 월~금요일까지 요일별로 나눠 에너지와 여성, 충용사 봉사단체, 공간사랑, 예쁜손 봉사회, 정다운 봉사회 등 5개 자원봉사단체가 돌아가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날 협약을 맺은 유관기관은 증평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새마을회, 정다운봉사회, 장기요양기관협의회, 삼보사회복지관이다.
이들 유관기관은 세탁물 수거, 배달 등의 역할을 맡아 거동 불편한 어르신들이 빨래터를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김남순 센터장은 "빨래터 봉사를 통해 이불 빨래를 자주 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더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며 빨래봉사에 참여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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