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청(교육장 김종하) 교육복지지원센터는 5월 30일부터 6월 11일까지 3회에 걸쳐 예산여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복지 "HUG쉼터-나눔의 날"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해 칭찬과 감사, 고민을 나누고, 즉석 사진으로 추억을 만들며, 남은 학기 동안 선생님과 자문자답 노트를 작성하여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교사들과의 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고민과 위기 상황을 미연에 알아차리고 교내 타부서와 공유 및 협업을 시도하는 방안으로, 현재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생맞춤 통합지원 체계"를 만들어 가는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예산여자중학교 (교장 표수일)는 "이번 프로그램이 여러가지 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찾아 다양한 needs를 파악하고 지원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의 성장과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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