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유설희간호학원, 지역 의료인력 양성 '맞손'

신입생 모집·실습·취업 등 협력…전문인력 배출 시너지 기대

극동대학교-유설희간호학원 업무협약 기념촬영. 사진 왼쪽부터 유설희간호학원 주선영 원장, 유설희 대표원장, 극동대 구본진 의료보건과학대학장, 임광혁 미래학습지원센터장, 유영돈 지역상생발전지원센터 팀장.

극동대학교와 유설희간호학원이 지역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극동대는 4일 유설희간호학원과 상호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유설희간호학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구본진 극동대 의료보건과학대학장, 임광혁 미래학습지원센터장, 유영돈 지역상생발전지원센터 팀장을 비롯해 유설희 대표원장, 주선영 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과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 협력 ▲의료인력 양성 및 지역사회 복지구축사업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에 나서기로 했다.

구본진 의료보건과학대학장은 "수도권 거점 지역인 인천에서 지역 의료인력 양성과 복지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지속적 교류와 협력으로 의료인력 양성과 공동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설희 대표원장도 "양 기관 협력이 인천 의료인력 양성과 전문인력 배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극동대 의료보건과학대학의 인적자원과 전문성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실질적인 협력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입생 유치, 현장실습, 취업 지원 등 의료인력 양성 전반에 걸쳐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