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모델 워킹 발표회 모습 |
예산군은 3일 군청 추사홀에서 여성사회교육으로 진행된 '50+ 다시, 봄' 시니어모델 아카데미를 수료한 시니어모델의 열정이 담긴 워킹 발표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상반기 여성사회교육 프로그램이자 신중년 여성의 인생 제2막을 위한 '50+ 다시, 봄'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행복채움 1기는 평균나이 67세의 신중년 여성으로 구성됐다.
수료생들은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올해 상반기 갈고닦은 포즈와 프로 못지 않은 워킹 실력을 선봬 행사에 참석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시니어 모델들은 "여러 교육을 받았지만 이번 만큼은 정말 새로운 도전과 경험이었다"며 "막연히 생각만 했던 일을 이번 교육을 통해 이루게 된 것 같아 꿈만 같고 강사님과 예산군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경기시니어모델협회장이자 교육을 맡은 심미경 강사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며 시니어모델에 도전장을 내밀고 참여해준 수강생들에 감사드린다"며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입문 과정을 넘어 본격적인 시니어모델로 성장하는 기회가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여성사회교육뿐만 아니라 일반 군민에게도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해 재능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이 꿈과 끼를 펼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예산군 여성회관은 지역여성의 교육 수요에 맞춰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여성의 평생학습의 거점화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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