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 고추 부직포 터널재배 시범사업 현장 |
4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이 사업에 있어 노지고추 재배 22농가, 4㏊에 일라이트부직포, 터널활대, 점적관수 호스 등을 보급했다.
일라이트 부직포 터널을 설치해 재배하는 부직포 터널재배 방식은 초기 보온효과로 저온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기존 재배 방식에 비해 20일 가량 조기 정식이 가능하다.
진딧물과 총채벌레의 유입을 차단해 방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고 일반 재배보다 20~30% 수량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부직포 터널재배 고추는 일반 노지고추에 비해 총길이 약 20㎝, 3~4마디 정도의 생육 차이를 보이며 확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농기센터는 향후 사업효과 평가를 통해 노지 고추 부직포 터널재배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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