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난 3일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등 안점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서구) |
이날 캠페인은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추락 등 안전사고 예방 및 불법 광고물 정비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부경찰서, (사)대전광역시 옥외광고협회, 동 자생 단체 등이 참여해 옥외광고물 등 안전 점검 및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올바른 옥외광고물 설치 요령 및 불법 광고 설치금지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며 불법 현수막, 에어 풍선 등 불법 광고물 근절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서철모 청장은 "풍수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지도·단속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옥외광고물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은비 기자 eunbi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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