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민원실 '작은 도서관' 조성 |
시는 관내 도서관 및 공무원·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200여 권을 활용해 5월 27일부터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부모와 함께 온 아이들이 대기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아동 도서를 많이 비치했으며, 끝까지 읽지 못하더라도 대출할 수 있어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정해윤 민원여권과장은 "민원 대기시간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작지만 알찬 도서로 서가를 채워 넣었다"며 "앞으로 새로운 책들이 많이 채워질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등 기관 협업을 통해 도서 추가 확보 및 교체 작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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