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부터 2주간 이어지는 이번 캠페인은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활동 참여자들은 빗물받이와 배수로에 쌓인 낙엽, 담배꽁초 등 이물질을 제거하는 정화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활동 전후 사진 촬영과 함께 구글폼을 통해 활동내역을 제출하면 일 최대 1시간, 활동기간 내 최대 8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자원봉사 접근성을 강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여름철 수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을 위해 2인 1조 활동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2024 빗물받이, 배수로 치울 고양'으로 검색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활동과 연계하여 7월 중 '빗물받이, 바다의 시작'이라는 오프라인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