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유기동물 공개입양행사 개최<제공=고성군> |
고성군에서 주최하고 고성군반려동물동호회 협조로 개최되는 유기동물 공개입양행사 '지금 만나러 갈개'는 유기동물(개)에게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고 분양을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에도 총 7회 개최해 유기견 15여 마리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월 두 번째 토요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입양 희망자는 백세공원 현장에서 마음에 드는 개체를 선정하고 신청서 및 설문지를 작성하면 입양할 수 있다.
성견의 경우 중성화 및 내장칩 등록을 무료 실시한 후 주인에게 인도하고, 자견의 경우 입양 4개월 후 중성화 및 동물등록을 지원한다.
이상근 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유기견과 산책도 하고 입양을 통해 버려진 동물에게 또 한 번의 삶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군민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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