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군위군) |
이날 퍼포먼스는 '군위군 공직자는 군인 가족 여러분을 책임지겠습니다'란 공직자들의 의지를 담은 현수막을 가운데 두고 각 부서별 유치 메시지를 담은 패널을 소속 직원들이 직접 들고 김진열 군수의 선창에 맞춰 '대구 군부대 이전은 군위로! 군위로! 군위로'를 힘차게 외침으로써 군위군민뿐만 아니라 공직자들의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퍼포먼스에 앞서 정책추진단 김승현 투자프로젝트팀장으로부터 군부대 이전사업 개요, 우보 후보지 소개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5개 이전 후보 지자체 중 이전후보지(우보) 주민들이 먼저 나서서 지지 선언을 한 유일한 지자체, 동일한 광역지자체 내 이전으로 절차 간소화와 신속한 사업 추진 등 이미 군부대 이전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군위군의 강점을 부각시켜 함께 공유하고, 군인 가족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부서 소관 업무별로 군인가족 지원정책 발굴에도 많은 고민과 협조를 해줄 것으로 협조 부탁했다.
김진열 군수는 "군인 가족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교육이다. 민선 8기 아이 조아 센터, 아이 사랑 키움터, 청소년 가온 누리관 조성 등 이미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시작 됐고 앞으로 3년 안에 반드시 그 기반이 조성 돼야 한다. 전 부서에서는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군위=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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