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4일 2024 충북 지방세 징수 평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의 지방세 징수 및 체납액 최소화 노력 등 5개 평가지표, 14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정리보류 후 징수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시는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실시하는 등의 고강도 징수정책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이월체납액 징수율 51.3%를 달성했다.
이는 도내 평균 이월체납액 징수율 33.4%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성실히 납부해 주신 청주시민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활동으로 우리 시의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청주시는 2024년에도 징수목표 달성을 위해 6월 말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징수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해당 기간 체납안내문 발송, 재산 압류, 직원별 체납자 징수책임제, 실태조사 등 체납세금 징수를 위해 다양한 징수활동을 실시한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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