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4~6일(현지시간) 영국 상용차 박람회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 2024'에 3년 연속 참가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행사의 홍보부스 모습. /한국타이어 제공 |
영국 워릭셔주 '스톤리 국립 농업 전시 센터(NAEC)'에서 열리는 행사는 200개 이상의 트럭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들이 참가하며, 한국타이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 시장에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TBR)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3년 연속 전용 부스를 마련해 자사의 TBR 기술력을 소개하며, 주요 전시 제품으로 전기버스용 타이어 신제품 'e 스마트 시티 AU56'을 선보인다. 이 타이어는 기존보다 최적화된 마일리지 성능을 제공하며, 트레드 블록 기술을 통해 향상된 접지력도 강점이다. 또 중장거리 트럭·버스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L51'과 '스마트플렉스 DL51'도 전시한다.
한편,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는 2022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전 세계 트럭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와 관련 부품 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상용차 박람회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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