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중기청은 4일 관내 기업 14곳을 대상으로 '2024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전세종중기청 제공 |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제도다.
올해 대전·세종지역에서는 총 71곳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발표평가 등 심의를 거쳐 최종 14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정부 및 유관기관의 수출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지원하며, 정책금융기관의 수출 보증·보험 및 시중은행 금리·환거래 분야에서 한도 확대 등의 우대 혜택을 지원한다.
성녹영 청장은 "지역의 수출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시대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를 통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정서를 수여 받은 기업은 대전지역 ㈜에스에이엔지니어링, ㈜엑스골프, ㈜코셈, ㈜덕인, ㈜셀아이콘랩, ㈜에스아이아이에스, ㈜휴비스, ㈜디아이티그린, ㈜에어포인트, ㈜에르코스 농업회사법인 등 11곳이며, 세종지역은 에이치엘비㈜ , 코스모아이앤디㈜, ㈜아이디로 등 3개사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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