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생들은 2026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정책의 제도적 안착을 위한 과제와 발전 방안을 현장에서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교육생들은 군이 2019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고령자복지주택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과정상 문제점과 돌봄체계에서 이뤄지는 서비스 간 연계 다양성, 고령자복지주택 운영 시스템 등 심도 있는 현장 교육을 했다.
군 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자에게 의료, 요양, 돌봄, 복지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토교통부의 주택시설과 보건복지부의 통합돌봄서비스를 융합한 전국 최초 돌봄형 주택모델이다.
교육생들은 "노인복지주택 공급의 활성화와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상황에서 청양군이 시도하는 정책이 많은 시사점을 줬다. 청양군의 정책사례를 바탕으로 고령사회 대응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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