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송재열)는 1년간 위반 신고가 많았던 신고 다발 구역인 천안종합버스터미널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참가자들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현수막을 게시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사례 안내지를 나눠주며 홍보를 진행했다.

아울러 아스팔트에 잘 부착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바닥 표시제를 부착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위반 신고 예방을 홍보하고 있다.

송재열 구청장은 "일반 시민들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하면 안 된다는 것을 대부분 알지만, 주차 위반 사례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단속보다는 인식개선 홍보 활동을 통해 양보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주차문화 인식이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