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22대 국회에 '중처법 유예' 입법과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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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22대 국회에 '중처법 유예' 입법과제 전달

대한상의, 제22대 국회의원 환영 리셉션 성료
500여 명 참석… 역대최대 규모 정재계 만남

  • 승인 2024-06-04 16:17
  • 신문게재 2024-06-05 5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보도자료 사진1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2대 국회의원 환영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사진 맨오른쪽>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게 '중처법 유예' 입법과제를 전달하고 있다. /대전상의 제공
제22대 국회 출범을 맞아 경제계가 정치권과 소통의 시간을 열고 국회에 바라는 입법과제를 전달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국회의원 당선자 100여 명을 초청해 '제22대 국회의원 환영 리셉션'을 개최했다. 경제계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등 전국 상의 회장단 70여 명과 국내 굴지의 대기업 대표 등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22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전국 상의 회장단 및 기업인 총 500여 명 참석해, 정·재계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날 전국 상의 회장단은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경제계 입법과제'를 각 정당 대표와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입법과제는 미래성장과 투자, 규제개선, 자본시장 육성, 민생 및 환경 관련 제도개선 등이 담겨있다.



이 자리에서 정태희 회장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게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입법 과제를 직접 전했다.

정태희 회장은 "경제를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제22대 국회에서는 지역과 국가 전체를 위한 경제계 입법과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부탁드린다"면서 여야의 협치를 주문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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