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관광 인적 자원 성장위한 ‘풍류아카데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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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관광 인적 자원 성장위한 ‘풍류아카데미’ 시작

지역관광추진조직 공모선정으로 한국관광공사 컨설팅 받아. 5월28일~6월18일 까지 공무원 축제재단 관광안내사 등 50명 대상

  • 승인 2024-06-04 10:13
  • 수정 2024-06-04 16:06
  • 신문게재 2024-06-05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1. 영동군 풍류 아카데미 (3)
지난 5월28일 개원한 영동군 풍류 아카데미 강좌 개설식
영동군은 지역 관광 인적 자원의 질적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풍류 아카데미'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이번 아카데미를 추진하게 됐다.

아카데미는 5월 28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의 △영동군 공무원 △영동축제관광재단 직원 △관광안내사 △문화해설사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체류형 관광화를 실현하기 위해 국내외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춘 전문 역량 강화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DMO 기초 소양 교육 △관광안내사 역량 강화 교육 △DMO 현장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최신 국내외 관광 트렌드 분석은 물론, 지역 주민 주도의 관광 사례 연구 등이 포함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식과 함께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민간 관광조직을 통해 지역 내 관광활성화 붐업과 더불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파급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공모 사업'에 지원해 선정됐다.

영동군은 최대 3년 동안 총 7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풍류'를 관광브랜드로 △풍류스테이 △풍류살롱 △풍류나들단 등 생활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관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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